서울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 바로 강화도 석모도입니다.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석모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역사적인 사찰, 그리고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석모도의 보문사 일대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석모도의 주요 관광지, 여행 코스, 맛집, 교통편까지 자세하게 소개해드립니다.
1. 석모도 가는 방법 – 대중교통과 자차 이용 안내
🚗 자차 이용 시
서울에서 석모도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까지 이동한 후,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면 됩니다.
📍 운전 경로: 서울 →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 석모도행 배 탑승 (소요 시간: 약 10분)
🚌 대중교통 이용 시
1. 김포공항역 또는 신촌에서 3000번 버스 탑승 → 강화버스터미널 도착
2.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리 선착장까지 60-2번, 62번 시내버스 이용 (약 30분 소요)
3.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이동 (약 10분 소요)
4. 석모도 선착장에서 마을버스 또는 택시 이용해 여행지 방문
2. 석모도 주요 관광지 – 꼭 가봐야 할 명소
📍 보문사 – 벚꽃길이 아름다운 힐링 사찰
석모도를 대표하는 명소인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창건한 이사찰은 유서 깊은 사찰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멋진 풍경과 함께 봄철이면 벚꽃이 만발하는 곳입니다. 또한 보문사의 대표명소인 눈썹바위에 새겨진 마애석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민머루 해변 – 석양이 아름다운 해변
석모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민머루 해변은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면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 곳으로, 갯벌 체험과 야영,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이고 해질 무렵이면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 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석모도 자연휴양림 –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서해 바다와 녹색의 숲이 잘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석모도 맛집 – 꼭 가봐야 할 식당 추천
🍚 석모도 바닷길 횟집
추천 메뉴: 회 정식, 꽃게탕
특징: 서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 제공
🍖 석모도 장어마을
추천 메뉴: 풍천장어구이
특징: 석모도에서 유명한 보양식▷ 풍천장어는 갯벌에서 자란 장어로, 육질이 쫄깃하고 비린내가 적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석모도 장어 맛집들은 전통적인 숯불구이방식을 사용해서 특유의 향과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 석모도 오션뷰 카페
추천 메뉴: 핸드드립 커피, 디저트
특징: 바다 전망이 멋진 카페, 노을 감상 가능
4. 석모도 여행 일정 추천 (당일치기 & 1박 2일)
🚶 당일치기 코스
- 오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 탑승 → 보문사 방문 및 벚꽃길 산책
- 점심: 석모도 맛집에서 점심식사 (회 정식 or 장어구이)
- 오후: 민머루 해변 산책 & 석양 감상 → 서울로 복귀
🛌 1박 2일 코스
1일 차
- 오전: 석모도 도착 → 보문사 방문
- 점심: 석모도 맛집에서 점심
- 오후: 석모도 자연휴양림 트레킹
- 온천: 해수온천( 51℃ 고온 미네랄 온천수→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구성 노천탕은 바닷가와 인접)
- 저녁: 풍천장어 보양식, 석모도 리조트에서 숙박
- ★온천의 효능★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관절염, 근육통, 소화기능, 외상 후유증 치유에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 건선등 피부 치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운영시간: 09:00~17:00(입장 마감 시간: 16:00) 매주 화요일 휴무
2일 차
- 아침: 석모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 오전: 민머루 해변 갯벌 체험
- 점심: 해산물 맛집 방문 후 서울로 복귀
결론: 서울에서 가까운 최고의 힐링 여행지, 석모도
석모도는 바다, 산, 온천,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피는 보문사와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번 주말, 석모도로 떠나 한적한 섬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